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정세가 불안해지자 석유 관련 주가 급등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P연합
13일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9시 17분 전일대비 2970원 올라 24.19% 상승했고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관련주가 모두 20%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전역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임박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일로 보인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에 진행 중인 핵 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에 상당히 가까이 와 있다”며 “나는 그들(이스라엘)이 들어가는 것(대이란 공격)을 원치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합의를 날려버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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