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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장중 28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가 장중 1% 넘게 상승하며 11개월 만에 2800선 위로 올라섰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11포인트(1.59%) 오른 2,814.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을 넘어선 건 지난해 7월 19일(2802.68)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988억원, 639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450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새 정부 기대감이 이틀 연속 증시를 밀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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