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천리그룹이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제2회 에스투게더(S-Together)'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테크' △미래 식품 기술을 구현하는 '푸드테크'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 기반 '딥테크' 등 세 영역에서 모집한다.

시드 투자 유치 이상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 뒤 3개월간 서류와 대면 심사,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총 상금 1억2000만원이 수여된다.

각 기업에 대한 개별 투자도 검토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에스투게더에는 기후테크·딥테크·데모테크·K컬처 4개 분야에서 40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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