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소용량 세제.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3종을 300㎖ 소용량으로 선보인다.


1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1ℓ 이상의 대용량 세제를 70∼80% 축소한 사이즈다.

소형 주거 공간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유통기한 내 전량 소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섬유유연제 ‘피죤 고농축미스틱레인’과 ‘퓨어뽀드득 주방세제’ 소용량 버전은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소용량 세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세제 3종 중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교차 증정하는 2+1 행사를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 비율은 오는 2027년 약 67.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비식품 영역에서도 소용량 특화 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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