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반세권 수혜 기대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23일 견본주택 개관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투시도 [사진 = SM그룹]
SM그룹이 오는 23일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9일 SM그룹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양지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 84·123㎡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반도체 산업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입지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이 관심이 예상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총 415만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개발 투자금만 122조원에 달한다.


이어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8일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단지가 더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K-반도체, AI 메모리 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예정)와 중부대로(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등 교통망과 가까워 인근 산업단지로 빠르게 출퇴근 할 수 있다.

녹지 공간은 태봉산·노적산을 끼고 있으며 양지체육공원, 수목원, 캠핑장 등도 가깝다.

아울러 사업지 옆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양지초, 용동중이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부부가 청약할 경우 특별공급, 일반공급 모두 중복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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