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26만명 이상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SKT를 이탈한 이용자는 26만2천8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KT로 이동한 사용자가 14만8천명, LG유플러스로 간 이용자는 11만4천명에 달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대국민 사과와 함께 문제 해결을 약속했고, 위약금 면제 여부는 현재 이사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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