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쓰이는 발광재료 사용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5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발광재료 사용량은 129t으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전체 사용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비리서치는 2029년 발광재료 사용량이 한국 150t, 중국 80.6t 등 총 230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