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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무릎 점프 스쿼트’ 챌린지가 인기다. [사진출처 = 틱톡] |
소셜 미디어에서 ‘무릎 점프 스쿼트’ 챌린지가 인기다.
이 동작을 할 수 있으면 생물학적 나이가 30세 미만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영국 매체 매트로는 최근 한 여성이 틱톡에 올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무릎 스쿼트 테스트’와 함께 “이것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의 생물학적 나이는 30세 미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영상은 6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했다.
또한 SNS 챌린지 영상을 올리며 동참하고 있다.
‘무릎 스쿼트 테스트’는 간단하다.
무릎 꿇은 자세에서 단번에 일어나 점프해 발바닥으로 착지하면 성공이다.
얼핏 보기에는 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하다.
통상 30세 이하의 경우 근육량이 많고 유연성이 좋아 이 동작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메트로에 따르면 전문의는 “관절 질환, 과체중, 운동을 안하는 사람은 당연히 어렵다”며 “순간 동작에 익숙지 않아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다만 이 챌린지를 한 번에 성공했다고 해서 반드시 생물학적 나이가 30대 미만이라는 것은 아니다.
생물학적 나이는 개념 자체가 단순하지 않다.
근육량, 유연성, 균형감각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해서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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