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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싱크탱크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7일 S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리는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다.
최 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입자 등이 입은 관련 피해에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매일 해킹 사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청문회 당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미 통상 관련 행사가 예정돼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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