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온오프 승승장구
1분기 거래액 2배 넘게 성장
이달 성수동서 뷰티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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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
1일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가 온오프라인에서 흥행하며 지난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색조 메이크업과 향수, 스킨케어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세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크림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약 3배가량 성장했으며, △에스트라(500%) △이니스프리(208%) △피지오겔(863%) 등 인지도 높은은 브랜드들이 성장을 주도했다.
세럼 카테고리는 라이징 브랜드의 성과와 함께 전년 대비 3.5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디마프의 올 1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배 넘게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히어로 마이 퍼스트 세럼’의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럭셔리 상품군으로 큐레이션한 뷰티 제품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플랫폼 파워를 입증했다.
2월 진행된 뷰티 페스타에서 선보인 5만 원대 ‘프리미엄 럭키박스’는 출시 30분 만에 전량 완판됐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유명한 대기업 계열 브랜드부터 중소 스타트업 규모의 신진 브랜드까지 폭넓은 셀렉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30대 남녀 고객을 타깃으로 삼은 뷰티 브랜드들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무신사 뷰티는 이달 온·오프라인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무신사 뷰티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데이, 균일가에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럭키박스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성수동 일대 무신사 공간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무신사 스퀘어 성수 4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라이징 브랜드 45개가 참여해 고객 참여형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진행되는 메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기초·색조·헤어바디·이너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무신사 뷰티 단독 상품 67종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더툴랩,
삐아, 힌스 등 성수동 주요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 5곳과 제휴해 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대표하는 얼굴로는 지난해에 이어 4세대 대표 K팝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함께한다.
카리나는 무신사 뷰티가 지향하는 새롭고 감각적인 뷰티 경험을 지속해서 제안할 계획이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팝업 스토어는 오는 9일부터 무신사 뷰티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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