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71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했다.

은행은 순익이 31%가량 증가했지만 나머지 계열사는 대부분 순익이 감소했다.

농협금융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자마진(NIM)이 지난해 1분기(2.0%) 대비 낮아진 1.75%를 유지하면서 이자이익은 2조642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6%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5971억원으로 18%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의 1분기 순익이 5544억원으로 전년(4215억원)보다 31% 증가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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