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세모빌리티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세모빌리티는 지난 23일 대구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한세모빌리티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공략하기 위해, 미국 공장을 3배 규모로 확장 이전해 현지화 전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개된 신규 CI는 한세그룹의 이니셜 'H'와 한세모빌리티의 이니셜 'M'이 결합한 형태로, 미래 자동차 산업 선도의 포부를 담았습니다.
한세그룹은 지난해 12월 자동차 부품 제조사 이래AMS를 인수했으며,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 포르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익환 / 한세모빌리티 대표
-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한세모빌리티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