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손해사정, 서울라이더스와 교통사고 ‘무료 상담 지원’ 협약

(왼쪽부터) 서울라이더스, 바로손해사정 CI. [사진 출처 = 바로손해사정]
프리미엄 배달 브랜드 서울라이더스가 소속 라이더의 복지 향상과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통사고 전문 손해사정사 기업인 ‘바로손해사정’과 교통사고 무료 상담 서비스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교통사고 초기 대응 요령, 사고처리 프로세스 설명, 손해발생사실 확인, 보험약관 및 관계법규 적용 적정여부 판단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라이더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라이더스 소속 라이더는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교통사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고에 대해 바로손해사정의 전문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라이더스는 라이더 개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보험 및 사고 처리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민규 바로손해사정사 대표는 “오토바이 사고는 사고 유형과 초기 대응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손해보험·생명보험·공제 등 보험제도를 이해하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오토바이 특성상 라이더는 골절, 화상, 흉터, 수술로 인해 후유장해와 같은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손해에 대해 교통사고 전문 손해사정사의 상담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배달 라이더들에게 최적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 최소화는 물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건우 서울라이더스 서비스팀장은 “배달업계 종사자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복지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이번 제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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