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1~25일 전국 5곳에서 총 4150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대부분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가 청약을 접수한다.

처인구 남동 산 126-1 일대에 들어선다.

2단지의 경우 지하 3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04가구 규모며 3단지는 지하 4층~지상 26층, 3개 동, 전용 84㎡ 총 239가구 규모다.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처인구는 삼성전자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기로 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84㎡ 분양가는 6억4000만원대다.


인천에서는 지하철 7호선 역세권에 지어지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4개 동, 총 247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96㎡ 12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산곡역과 맞붙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 안팎,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산곡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정된 1호선 부평역까지도 10분 안에 갈 수 있다.

전용 84㎡ 분양가는 8억4000만원대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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