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종합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이 함안군 사내산단에 고체산화물 방식(SOFC) 연료전지 19.8㎿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 운전에 돌입한다.
남부발전은 16일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에서 김준동 사장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의장, 안상유 산업건설국장 등 함안군 주요내빈과 주주사인 센트럴이엔지 CEO, 경남에너지 CEO,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부문 대표 등 사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는 함안 지역주민과, 지자체와 함께한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으로 8월 주기기 설치, 12월 시운전을 거쳐 올해 2월 21일 전체 호기에 대한 사용전 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김준동 사장은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의 무재해 준공을 축하하며 남부발전의 축적된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살려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전력을 지역 내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라는 함안군 슬로건처럼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