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신협사회공헌재단-초록우산의 국내 아동 복리증진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했다.

(좌측부터)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사진 출처 =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초록우산 통합업무협약식’을 열고,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2019년부터 쌓아온 사회공헌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을 비롯해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신경근 초록우산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협재단과 초록우산은 지난 7년간 전국 취약계층 아동 4652명에게 총 37억3000만원을 후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지원, 1신협 1아동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새롭게 체결된 협약에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지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리 증진, 사회공헌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김 이사장은 “신협은 ‘사람을 위한 금융’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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