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한 변호사
이문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4월 10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접견실에서 김정욱 대한변협회장으로부터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신임 이사장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올해 3월 17일부터 2년이다.


이문한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 법학사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학석·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8년 서울지검 검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 광주지검 공안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법무연수원 부원장 등 검사로서 23년간 근무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2년간 근무한 바 있다.

2003년에는 검찰총장 표창, 2016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형사, 노무, 헌법소송, 산업안전보호, 기업형사소송 등 분야 법률자문을 맡고 있다.

또 △국회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원심의회 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 △서울지방변호사회 입법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문한 이사장은 “법률구조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데 비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창구를 다양화 하고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법률구조재단 설립 취지대로 법률구조에 힘쓰며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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