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한솔PNS, 한국카본, 에스엠씨지, 하이로닉, 이마트 등으로 나타났다.


10일 씽크풀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4월 3~9일) 동안 한솔PNS를 144만9581주 순매수했다.

이는 한솔PNS의 상장주식 수 대비 7.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솔PNS는 한솔 계열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지류 유통사업 영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국카본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기관투자자들은 한국카본을 197만9287주, 상장주식 수 대비 3.8%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실리콘투를 82만233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3% 순매수했으며 롯데관광개발도 84만4264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으로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아이엠, 올리패스, 동양철관, 온코닉테라퓨틱스, KD 등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특히 아이엠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이들은 아이엠 주식을 50만845주, 상장주식 수 대비 3.9%가량 순매수했다.


동양철관은 최근 한미 알래스카 사업 협력이 기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들은 동양철관을 446만4367주, 상장주식 수 대비 2.8% 순매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최근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이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약물 대비 뛰어난 항종양 효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들은 온코닉테라퓨틱스를 30만6369주, 상장주식 수 대비 2.8%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치료제,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업체로 알려진 올리패스를 상장주식 수 대비 3.1%에 해당하는 14만7022주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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