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최대 2년 입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 4층 전경
개관 5주년을 맞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맞아 입주 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하고, 디자인 분야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 4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오피스형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창업센터에는 총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들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입주기업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디자인 상품 유통 판로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디자인 스토어’ 입점 기회를 비롯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진출과 글로벌 디자인페어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9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에서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후에 전문 멘토링을 거쳐 2차 PT(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디자인 산업은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자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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