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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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매경닷컴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 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
“인공지능(AI)와 디지털 전환, E
SG,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모든 것이 바뀌는 변화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담대한 도전 정신은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장 강한 가치입니다.
”
김명수 매경닷컴 대표는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 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기관과 지자체, 대·중소기업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을 주제로 열린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에는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 총 53곳이 선정됐다.
김 대표는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이날은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가 있는 날”이라며 “또 내일은 헌재의 탄핵 결정이 예정돼 있는데 그야말로 하루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격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일자리를 지키고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며 “대한민국 기업인들의 생존력, 창의력, 끈질긴 도정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서 주민과 기업 사이에서 끊임없이 조율하고 지원해주시는 지방 정부 공무원 여러분과 각 지자체 단체장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기업인들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혁신으로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는 표어처럼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장인 한창희 한양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그동안 경영대상은 혁신적 경영 전략과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10년이라는 무게감을 느끼면서 후보로 나온 기관, 단체, 기업들의 성과와 혁신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심사 과정에서 경영 성과뿐 아니라 CEO의 역량, 기업의 실적과 비전, 지속가능성, 혁신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올해 수상기업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 뛰어난 전략적 리더십, 혁신 역량을 보여준 것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상 기업들이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면서 이들의 성공 사례가 더 많은 기업에게 영감주고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발전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과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MBN,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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