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렌탈 솔루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AJ네트웍스

◆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문지회 AJ네트웍스(주) 지주 대표. [사진 출처 = AJ네트웍스(주)]
AJ네트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2B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기술 발전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며 편리함을 공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여 년간 축적해 온 유·무형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며 렌탈 산업에서 확고한 리더십과 신뢰를 구축해 왔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렌탈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자산 운영 규모 7000억 원, 15만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렌탈 자산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봇렌탈 사업,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2000년 설립된 AJ네트웍스의 렌탈 사업은 파렛트·물류, IT솔루션, 산업장비 등 3개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파렛트 렌탈 사업이 주력인 파렛트·물류 부문은 급증하는 이커머스·해외 직구 등 물류 인프라 수요와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파렛트풀(KPP)와 더불어 시장 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 중이다.


IT솔루션 부문은 OA기기 및 전자기기 렌탈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 렌탈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4년 8월부터 두산로보틱스와 협력해 팔레타이징 로봇 렌탈 사업을 시작하면서 로봇 산업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팔레타이징 로봇은 중량 약 30kg까지 정렬 및 적재하는 협동로봇으로 물류 업계 내 상하차 등 사람이 하기 어려운 활동을 보완 및 대체할 수 있다.

단순히 장비를 렌탈하는 차원을 넘어 인력 대체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고객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확장 가능하며 향후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산업군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팔레타이징 로봇 렌탈 사업은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맞춤형 IT솔루션을 제공, AI·Io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로봇 산업이 성장기에 접어든 지금 어떤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도태되거나 강자가 될 것”이라며 “자동화 시대 서빙 로봇, 산업용 로봇 렌탈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장비 부문의 주요 렌탈 아이템은 고소장비·지게차 렌탈이다.

고소작업대·지게차 렌탈을 통해 건설·산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한 장비를 도입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 장비는 현장의 인명 보호뿐만 아니라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회사는 비주력 자회사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주력 사업 중심으로의 전략적 재편성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며,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유럽, 미국, 베트남 등 렌탈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전략적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폐자원 재활용 통해 환경오염 최소화·환경친화적 서비스 제공
AJ네트웍스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 성장의 핵심요소임을 인식하고, 전 임직원이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ISO14001 기반의 환경경영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환경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사회, 고객 및 협력사를 포함한 대·내외 친환경 요구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생물종 다양성 보전과 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환경보호활동 참여도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2024년 4월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아동들에게 알리고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AJ교실숲 제3호’를 조성했다.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학교 내 녹지 공간 확대를 통한 친환경 교육 환경 조성 프로젝트다.

앞서 2023년 5월 서울 송례초등학교와 작년 4월 서울 문정초등학교에 각각 AJ교실숲 제1호와 제2호를 조성했다.


AJ교실숲 제3호는 서울 송파구 위례솔초등학교에 조성됐다.

AJ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은 이날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교실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아레카야자와 파초일엽 등 식물 총 390그루를 심고 동일한 수량의 식물을 양묘시설에 기부했다.


AJ네트웍스는 참여를 통한 행복 공유를 기업경영의 중요 활동으로 인식하고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눔의 기업문화 실천을 위하여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고 보장하며 자발적 참여를 추구하고 있으며 나눔과 공유로 세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사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4년 연말을 맞아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연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AJ사옥에 모여 아이들에게 전달할 ‘행복박스’ 380개를 포장했다.

‘행복박스’는 산타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한 내용과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아이들이 원한 개별 선물, 간식 꾸러미로 구성됐다.

기존의 일률적인 지원 물품 대신 각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개개인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글로벌 혁신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AJ네트웍스는 지속가능한 혁신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새로운 그룹 비전 ‘AJ 비전 2030’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액 1조5000억 원과 영업이익 2500억 원을 달성하고, 신규 성장축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2024년 12월 18일 서울 문정동 AJ 사옥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계열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상품을 넘어선 솔루션, 렌탈을 넘어선 혁신을 추진하는 AJ’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AJ네트웍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최근의 고금리, 저성장 기조와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주력 사업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비전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AJ 비전 2030’을 통해 기존 주요 사업 부문인 ▲파렛트·물류기기 ▲IT솔루션 ▲산업장비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성장축을 확보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 신사업 발굴과 혁신을 가속할 예정이다.


문지회 지주 대표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조직 전체가 새로운 비전을 내재화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차별적 가치를 더하는 최적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고객을 잇는 진정한 서비스 파트너로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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