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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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아프릴리스] |
아프릴리스는 의료기기에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최근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인 ‘오토첵케어(Auto-Chek Care)’를 통해 새로운 보건의료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토첵케어는 스마트폰과 의료사물인터넷(IoMT, Internet of Medical Things) 환경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진료의 필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아프릴리스(주)의 오토첵케어 시스템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원격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릴리스는 지속적으로 원격진료용 의료기기 출시를 추진하며 국제적인 전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오토첵 가정용 혈당측정기 전문 유통회사로 시작한 아프릴리스는 현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지표와 콘텐츠 개발, 가정용 의료기기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시스템·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부터는 혈당측정기, 혈압측정기, 체지방측정기, 스마트밴드 등에 블루투스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오토첵케어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오토첵케어는 개인의 건강 정보를 통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IoMT 솔루션은 이미 해외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도 인구 고령화와 건강관리 비용 증가, 숙련된 의료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오토첵케어 시스템은 병원 및 여러 기관에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201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만성질환자에게 혈압계를 공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사업’에 혈압계를 공식 공급했다.
2025년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여 동네의원·보건소를 기반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개인별 관리를 위하여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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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아프릴리스] |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도되고 있는 의료기기와 인터넷을 이용한 자가 만성질환 관리의 효과성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아프릴리스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와 협력하여 진행한 연구에서 오토첵케어 앱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 앱을 사용한 그룹이 기존 방식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국 당뇨병학회의 SCI 저널 ‘Diabetes Care’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박준상 아프릴리스 대표는 “2025년에는 보건소 사업에 중점을 두고 원격진료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오토첵케어와 연동되는 다양한 기기를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라며 “이 기기들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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