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이사. [사진 출처 = 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ESG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모회사 상상인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두 곳,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비롯한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것을 비롯 상상인그린워킹데이를 개최하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도 동참 중이다.


이 밖에도 상상인그룹은 강력한 윤리 준법 경영과 함께 상폐 위기 기업을 되살려 흑자전환을 이루는 한편 금융당국보다 앞서서 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상생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상상인그린워킹데이 개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상상인그룹은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걷기 프로젝트’가 있다.

‘걷기 프로젝트’는 걸으면서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가까운 층 계단 이용하기 ▲근거리 도보로 출퇴근하기 ▲원거리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등 걷기 활동을 기반으로 캠페인 시즌 8까지 진행한 결과 누적 걸음 수가 59억보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27일에는 ‘걷기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상상인 피크닉데이’가 개최됐다.

2022년 5월에 이어 2회째 열린 행사로 임직원·가족들 1500여 명이 4km가량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지난해 6월 5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상상인 그린워킹데이’를 진행했다.

당일 자차 이용 대신 대중교통 또는 도보를 통해 출퇴근했다.

참여 임직원 대상 대중교통 이용 쿠폰 지급으로 지속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걷기 프로젝트 누적 참가자 총 1만1277명, 누적 걸음 수가 59억1149만 보에 달한다.

거리 환산 시 413만8040km에 이르러 지구를 약 103바퀴 돈 것과 마찬가지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는 약 1000톤 달해 약 13만 그루의 소나무 식재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다회용품 사용 장려 캠페인도 벌인다.

본사와 상상인저축은행은 사내 입점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회사에서 구매한 텀블러에 담아서 제공하고 있다.

제공된 텀블러는 내부 회수 시스템을 통해 재사용함으로써 일회용 쓰레기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커피를 100원에 제공하는 친환경 가격 정책을 통해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2000만 원 상당의 플라스틱 컵 사용 절감 효과·그에 따른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도 효과적이었다.

상상인증권 임직원들은 실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내가 쓴 제품 분리 배출하기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과 작별하고 친환경 습관을 들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상상인증권 휴게실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 컵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S-몸에 맞는 휠체어 제공, 아동들에게 전문 음악교육 제공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전국 6세~18세 사이 휠체어가 필요한 모든 아동·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수동휠체어·동력보조장치(전동키트)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상상인그룹은 더 많은 아동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기존 6세~13세였던 대상 연령을 18세까지 확대했다.

현재까지 전국 약 380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지원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지원 활동에 집중하는 이유는 많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몸에 맞지 않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 척추측만증 등 2차 장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꾸준히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를 지원함으로써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이동권을 향상하고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 외에도 2024년 10월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대회에서는 전년도 대회와 마찬가지로 ‘상상인 존 이벤트홀’을 구성했다.

티샷이 특정 지점에 안착 시 300만원 상당의 맞춤 전동 휠체어를 1대 기부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총 72대를 기부했다.

10대를 기부하게 된 프로암대회에서는 티샷을 성공한 일반인 참가자의 이름으로 직접 기부하도록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나아가 상상인그룹은 휠체어만 제공하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전개 중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건강한 신체, 심리·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단계별 재활체육 운동 프로그램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존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생소한 ‘휠체어 운동’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성장기인 아동들에게 휠체어 운동의 필요함을 피력했다.

1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자체 홈페이지 개발 등을 통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결과 초기 계획보다 약 2배 이상 신청 인원이 급증했다.

상·하반기 각각 45명씩 연간 90명의 아동이 무료로 정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참여 인원은 총 348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아이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해 지도 코치와 함께 사격, 양궁,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진행하고 신체 변화 리포트를 측정·제공하며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신규 지표 개발 또한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아동의 프로그램 전·후 신체 변화를 측정한 결과 어깨·팔의 운동 범위가 37% 향상됐고, 상체 근력도 43%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아카데미 상상인’도 개최하고 있다.

‘아카데미 상상인’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의 재능을 발굴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전문성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음악·예술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과 함께 총 24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 이론부터 악기 연주 실습 등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라 월 1회 오프라인, 주 1회 온라인으로 전문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5월 ‘상상인 피크닉데이’ 행사 당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을 받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로 구성된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를 진행했다.

2024년 10월에는 경기도에서 진행한 ‘DMZ OPEN 페스티벌’ 공연에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6명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앙상블로 총 3곡을 연주했으며 첫 외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2023년 12월에는 독일 뮌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카타리나 라이히슈탈러’ 명사 특강 시즌1을 진행했다.

올바른 바이올린 연주 자세를 교육하고 바이올린 어깨 받침을 후원했다.

더불어 2024년 8월에는 오스트리아 유명 스트링 제조업체 ‘토마스틱 인펠트’ 소속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 명사 특강 시즌2를 진행했으며 악기 연주법 강의와 함께 현악기 줄을 지원했다.


유휴휠체어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지원한 맞춤형 전동 휠체어가 아이들의 신체 성장으로 더 이상 몸에 맞지 않는 경우 수리와 세척 등 리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새로운 휠체어로 재탄생시켰다.

사회공헌 가치에 더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도 염두에 둔 것이다.


상상인그룹은 2024년 12월 리사이클링한 유휴휠체어 25대 가운데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경기도주간이용시설협회에 각각 5대씩, 사회복지시설인 양지의 집과 엘리엘동산에 각각 4대씩, 개인에 7대를 전달했다.

상상인그룹은 앞으로도 매년 일정 수량의 유휴휠체어들이 반납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휠체어들을 선별적으로 수리 및 세척을 진행해 필요 기관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상인그룹은 은둔·고립 청년의 자립 성장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5월 상상인 피크닉데이, 10월 상상인·한경와우넷 골프대회 기간에 은둔·고립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차 ‘영차’를 활용했다.

비영리단체 ‘행복공장’의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영차’가 상상인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은둔·고립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G-상폐 위기 기업 되살려 흑자전환하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에 적극 부응
상상인그룹 CI. [사진 출처 = 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강력한 윤리·준법경영으로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폐업 직전, 상폐 직전의 어려운 위기에 처한 회사들을 인수해 경영정상화·빠른 흑자 전환도 이뤄냈다.


도산 위기의 ‘세종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이 그 예다.

상상인그룹은 이들 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빠르게 흑자전환을 성공시켜 업계 상위권 회사로 키웠다.

또한 연간 100억 적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2019년 인수 후 같은 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상폐 직전의 ‘DMC’를 인수 후 이듬해 적자에서 벗어나게 했다.

나중에 DMC는 LPG, LNG 선박 시장 선도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상상인그룹은 또 정부에 앞서 대출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도입해 주목을 끌었다.

법정최고금리 인하(24→20%) 공식 도입에 앞서 선도적으로 1%포인트 더 낮은 18%대 이하 대출상품 운용 정책을 수립한 것이다.

이를 기존의 모든 고객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2700억 원 규모의 기존 대출자 2만9000여 명에게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됐다.

성실 거래 저신용 고객 대상으로는 대출금리 16% 이하로 조정 및 월 100억 원 규모의 대출금리 완화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저축은행은 상생금융에 앞장서며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수용해 중·저신용 차주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7~12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전체 대출(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합)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99.03%에 달해 저축은행 업계 중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상인저축은행 전체 대출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88.18%로 저축은행 업계에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다음으로 높아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후 높은 수준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지속해 금융당국의 상생금융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이사는 “그룹사명 상상인은 ‘상상, 사람人, IN’의 합성어로 상상을 불어 넣어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인은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실현을 위해 ‘상상으로 세상을 더 이롭게 하는 기업’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 고객, 동료들과 이로운 동행을 위한 중장기적 사회적 가치 기업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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