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 공장 착공 일정을 연기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사토 고지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른 시일 안에 후쿠오카현을 방문해 착공 연기 사실을 알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아사히는 "새 공장은 렉서스 차량을 제조하는 도요타자동차 규슈 공장과 가까워 배터리 공급 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며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예상만큼 늘지 않아 전략 재검토를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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