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광팬’을 위한 전용 TV
미국 법인, 버저 비터 번들 출시
TV 8대로 각각 4경기씩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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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시즌마다 여러 대 화면을 동시에 띄워야 직성이 풀리는 ‘미국 농구 광팬’을 위한 궁극의 패키지가 등장했다. [삼성전자] |
농구 시즌마다 여러 대 화면을 동시에 띄워야 직성이 풀리는 ‘미국 농구 광팬’을 위한 궁극의 패키지가 등장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농구 마니아를 위해 TV 8대가 포함된 ‘버저 비터 번들(Buzzer Beater Bundle)’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번들 TV는 55인치부터 9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삼성 프리미엄 TV 8대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구 팬은 단 한번의 설치로 32개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TV 구성은 △ 98인치 크리스탈 UHD 4K TV(DU9000) △ 65인치 네오 QLED 8K TV(QN900D) △ 65인치 네오 QLED 4K TV(QN85D) 3대 △ 55인치 QLED 4K TV(Q70D) 3대다.
모든 TV에는 삼성 ‘멀티 뷰(Multi View)’ 기능이 탑재돼 있다.
멀티 뷰란 하나의 TV에서 화면을 최대 4개까지 분할하는 기술이다.
즉, TV 8대를 통해 32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리디아 조
삼성전자 미국법인 홈 전자제품 부문장은 “팬들이 직접 DIY 듀얼 스크린을 만들어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면서 “그런데 스포츠 팬들은 두 대의 TV로는 부족하다.
궁극의 홈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농구 팬들은 한 자리에서 모든 경기의 패스, 슛, 블록 장면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슬램덩크급 가성비“로 불리는 이번 번들은 미국 삼성닷컴에서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1만6000달러(약 2300만 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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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구성은 △ 98인치 크리스탈 UHD 4K TV(DU9000) △ 65인치 네오 QLED 8K TV(QN900D) △ 65인치 네오 QLED 4K TV(QN85D) 3대 △ 55인치 QLED 4K TV(Q70D) 3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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