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풍무역DT점 부점장, 박지훈 파트너, 유해공 김포소방서장, 하효진 파트너.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손님이 의식을 잃자 신속하게 초동 조치한 풍무역DT점 매장 직원들이 지난 6일 김포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당시 출동한 임지성 김포소방서 소방교는 "심정지 상황에서 골든타임은 4~5분으로 목격자의 심폐소생술(CPR)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당시 직원들은 가슴 압박을 정확하게 하고 있었다"면서 "심실세동 상태였던 환자를 인계받아 구급대원들이 전기 충격 등의 CPR을 추가로 진행했고, 이후 심장 리듬이 돌아와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포소방서는 응급 상황에서 6분간 CPR을 끝까지 실행한 박지훈 파트너를 '하트세이버'에 추천할 예정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한 영웅에게 수여한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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