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맛…65년 숙성 글렌그란트

캄파리코리아는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65년'이 전 세계 151병 한정으로 출시된다고 6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의 희귀한 원액들로 구성한 '스플렌더 컬렉션'의 첫 작품이다.

더 글렌그란트 65년은 존 갈빈·글래스 스톰의 협업을 통해 우드 오브제에 담겨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1958년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후 65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프랑스산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 후 병입된 제품이다.

업계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65년의 가격을 1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디캔터의 모양은 끊임없이 흐르는 고리인 '뫼비우스의 띠' 형태로 디자인돼 자연의 영원성을 상징한다.

이 디캔터는 빅토리아 가든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장인이 직접 불어 만든 병으로 제작됐다.

자연의 우아함과 더 글렌그란트의 탁월성을 극적으로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효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