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인 'LG 채널'이 떠오르는 거대 시장인 인도에서 최근 채널 수 100개를 돌파했다.
LG 채널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광고를 본 시청자에게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5일 시장조사업체 레드시어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25.8%의 점유율로 인도 TV 시장 1위에 올랐다.
1위 원동력으로는 지속해서 강화되는 LG 채널의 콘텐츠 파워와 프리미엄 TV의 대명사인 올레드 TV의 인기 등이 꼽힌다.
LG 채널은 2023년 9월에 9개의 채널로 인도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빠른 속도로 채널 수를 확대해 1년 반 만에 채널 100개를 달성했다.
LG 채널은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 시청자를 위해 영어를 비롯해 힌디어, 펀자브어, 보즈푸리어, 타밀어 등 10개의 지역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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