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55명·인턴 65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25년 상반기 정규직과 청년인턴’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정규직 채용은 행정 34명, 기술 19명을 비롯해 총 55명 규모로, 보훈 대상자 9명을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

또 변호사·회계사·세무사 같은 전문자격 보유자 4명과 건설 관련 3년 이상 경력직 2명을 별도 선발한다.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 시험(NCS 직업기초능력평가·전공지식평가) ▲1·2차 면접으로 구성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전형은 나이·학력·출신지·연령 등 제한 없이 국가 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5일부터 장애인 등 사회형평 인력을 포함한 체험형 청년인턴 65명(일반 35명·장애인 30명)을 별도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으로 구성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 예정이다.

청년인턴 수료자에게는 향후 중진공 정규직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직무역량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3년 연속 블라인드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국민경제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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