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한국과 유럽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 사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지난 12년간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688개 배터리 기업·2330부스)로 열린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를 비롯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 계열사의 업력과 기술 역량을 연계한 글로벌 밸류체인 시너지와 독보적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부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전처리(BM 등 재활용 원료 생산)와 후처리(NCM복합물, 탄산리튬 등 유가자원 회수)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의 핵심경쟁력을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전년 대비 25% 확장한 부스를 조성해 계열사인 유럽 폐배터리 전처리 환경기업 BTS Technology의 유럽 내 네트워크, 기술력, 인프라 등 글로벌 비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다변화 속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서 당사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 경쟁력과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당사의 공정 혁신 기술과 네트워킹이 새로운 기회와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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