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자락에 있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노후 주거지가 125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4일 서울시는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매봉산 자락에 있고 온수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자연경관이 뛰어난 주거지다.

하지만 낮은 용적률과 급경사 같은 제약으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며 노후화했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에 최고 25층, 약 1250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종상향을 통해 250% 이하 용적률을 적용한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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