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교통호재 풍성 ‘원주역 중흥S-클래스’ 이달 공급

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2028년 개통 예정
GTX-D노선도 계획
전용 84㎡ 508가구 규모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 = 중흥토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4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508가구 규모다.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KTX 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약 4000가구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 학교,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2015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 이후 2023년 말 택지 조성을 마친 만큼,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업지 인근에 KTX원주역이 있어 서울 청량리역으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서원주역에는 2028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GTX-D 노선 개발을 추진 중이다.

D 노선은 서울 삼성·강남·사당을 비롯해 인천공항, 청라, 광명·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정차한다.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도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AK플라자, 롯데마트,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마재근린공원, 마장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부지 인근에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삼육초·중·고교와 대성중·고도 지근거리에 있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가구 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가구당 1.6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입주민 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강원도 원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후 바로 전매도 할 수 있다.

1순위 배정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선정해 저가점자도 도전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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