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서 제주 한 달 살기하면 온누리 상품권 20만원 준다는 곳

도시를 떠나 현지에서 오래 머물며 살아가는 여행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른바 ‘슬로우 트래블(Slow Travel·느린 여행)’이라 부르는 로망에 풍성한 혜택까지 얹어진다면 더욱 관심이 높아지지 않을까.
여전히 장기 투숙 등 한 달 살기의 성지로 불리는 곳하면 제주를 빼놓을 수 없다.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여유로운 제주도의 일상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제주 일주일, 한 달 살기(Jeju For a Week or a Month)’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 제주 / 사진 = 롯데호텔

6박 7일 일정이 가능한 롯데호텔 제주의 패키지는 가족과 함께 한적한 제주를 오롯이 여행하기 좋은 상품이다.

3인 가족이 이용하기 적합한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가든룸’ 6박과 특전 혜택으로 라세느 조식 뷔페 2인,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 5매를 제공한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는 ‘제주 한 달 살기’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다.

객실 30박 연박 상품으로 구성한 이번 패키지는 원하는 객실 유형과 전망을 여행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상위 객실 유형 선택 시, 50% 할인한 금액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전으로는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 20매를 지급한다.

롯데시티호텔 제주 / 사진 = 롯데호텔

이달 31일까지 예약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4월 30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의 6박 상품의 가격은 108만 원대부터, 10객실 한정으로 예약 가능한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30박 상품은 350만 원대부터다.

두 패키지 모두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한 달 살기를 비롯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도 가능한 패키지”라며, “제주 일상 속에서 느긋하게 휴양을 즐기며 완벽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