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만드는 새 리더십”…휴넷CEO, 오명 전 부총리 초청 ‘60회 조찬포럼’

강연중인 오명 전 부총리. [사진 = 휴넷]
휴넷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명 전 부총리를 초청해 ‘제60회 휴넷CEO 먼슬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0회를 맞아 특별히 1회 강연자였던 오명 전 부총리를 다시 한번 특별 초청했다.


오명 전 부총리는 과학기술부 장관, 건국대 총장, KAIST 이사장, 동아일보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원로회의의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오 전 부총리는 “리더십의 본질은 덕(德)이다.

‘덕의 리더십’이 발휘돼야 다른 리더십도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덕을 한자로 보면 곧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우선 자기 자신이 올곧은 사람이 되어 남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덕을 갖춘 리더는 구성원들의 존경과 신망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큰 조직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명 전 부총리와 참석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휴넷]

강연에 참석한 권태일 빅썬시스템즈 대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주역을 직접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리더십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넷CEO 먼슬리 포럼은 매월 휴넷CEO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조찬 특강이다.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회원간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2017년 시작해 60회를 맞았는데, 매월 CEO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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