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27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와 협업해 고성능 퍼포먼스 테니스화 'LE COURT ADVANCED(르 코트 어드밴스드·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테니스화는 빠른 방향 전환 등으로 인해 내마모성과 접지력이 중요하다.
이는 무거운 하중과 높은 토크를 견뎌야 하는 전기차 타이어의 요구 조건과 같다.
이에 착안해
넥센그룹은 전기차 타이어 기술을 적용하며 테니스화 아웃솔에 사용될 고성능 고무 복합 소재를 개발했으며 르꼬끄는 아웃솔 디자인 및 구조 설계를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주)
넥센은 신발 아웃솔 관련 특수 고무 복합 소재에 대한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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