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덕희 전무(54·사진)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덕희 신임 대표는 덴츠코리아, 프레인글로벌 대표이사를 지낸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대홍기획의 첫 외부 영입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김 대표는 광고 시장 트렌드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과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인공지능(AI) 등 광고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도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