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전개...“무역 불균형 해소, 양국 투자 확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태원 회장을 필두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의 밤’ 갈라디너’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2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은 한국 기업들의 미국산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암참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산 에너지, 자동차, 농산물 등 주요 품목의 조달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한·미 간 무역 협력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의 밤’ 갈라디너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발표한 공약의 일환이다.

행사에서 제임스 김 회장은 암참이 한·미 양국간 균형 잡힌 무역 관계 구축과 상호 호혜적인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미 간 무역 불균형 해소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암참은 한미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산 제품의 수입을 확대하고,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암참은 향후 미국산 제품 및 서비스 조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