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세바스티앵 와셀 PSG아시아 지사장. SK매직

SK매직이 유럽의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까지다.


SK매직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PSG와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1970년 창단한 PSG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으로 프랑스 리그1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마르키뉴스, 아슈라프 하키미 등 글로벌 슈퍼스타를 지속적으로 영입했으며 팬덤도 탄탄하다.


SK매직은 PSG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고 PSG 소속 선수를 광고 모델로 사용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협업 첫 프로젝트로 PSG 브랜드 컬러와 로고를 넣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다음달 출시한다.

선수 초청과 경기 관람 이벤트도 진행해 세계 축구팬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 명문 축구 클럽인 PSG와의 협력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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