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 2.5조弗 할랄식품 시장 공략

지난 25일 열린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온 하피즈 빈 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 허영인 SPC그룹 회장,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허진수 SPC그룹 사장(왼쪽 둘째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말레이시아에 제빵공장을 세우고 2조5000억달러(약 3580조원) 규모 할랄식품 공략에 나선다.

26일 SPC그룹은 전날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누사자야 테크파크에서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조호르 생산센터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포함한 20억 인구의 할랄 시장 고객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