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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사진제공=KT&G] |
KT&G장학재단이 발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을 최근 개최했다.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
TP협동조합, 강동문화재단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발레 분야 미래인재들에게 현역 발레단 무용수와 안무가의 전문 코칭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비용 1억4000만원을 전액 지원하며,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
TP협동조합은 프로그램 운영을, 강동문화재단은 연습 및 공연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KT&G장학재단은 발레 분야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학생 신청자 공개모집을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장학생은 서류 접수 이후 1,2차 오디션을 거쳐 4월에 선발될 예정이며,
KT&G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은 발레 부문 장학생 중에는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한 박윤재와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솔로이스트 입단을 앞둔 전민철 등이 있다.
KT&G장학재단은 예술 인재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미래의 문화예술계를 이끌 재능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국내외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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