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호텔에 내달 공개

서울신라호텔 ‘끌레드뽀 보떼 스파’ 레스팅 라운지 <사진=호텔신라>
신라호텔이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의 스파 매장을 전 세계 최초로 연다.


25일 신라호텔은 끌레드뽀 보떼의 스파 매장을 다음달 13일과 25일에 각각 제주신라호텔과 서울신라호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끌레드뽀 보떼는 1982년 일본 시세이도 그룹이 설립한 최상위 라인 브랜드다.


새로 문을 여는 스파 매장에서는 고객의 피부 컨디션에 맞춘 럭셔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상위 또는 일반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분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비 신부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 스파에서는 레스팅 라운지와 7개 트리트먼트 공간을 갖춰 개인 맞춤형 관리를 받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운지는 아이보리·금색으로 조성됐고 통창으로 남산을 바라보며 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글로벌 최고급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1991년), 에르메스(2004년), 키톤(2007년) 등의 국내 1호점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스파 입점을 통해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국내 진출 1번지’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은 스파 오픈을 기념한 객실 패키지도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객실(1박)과 스파 트리트먼트(1인) 등 혜택을 포함한 ‘스파 생츄어리(Spa Sanctuary)’를 다음달 24일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스위트 객실(1박)과 제주공항-호텔 픽업 서비스, 스파 트리트먼트(1인)과 룸서비스 조식 등을 포함한 ‘리트리트 콜렉션(Retreat Collection)’ 패키지를 다음달 13일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