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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A 운정중앙역 1번 출구 [사진 = 연합뉴스] |
오는 3월 경기 파주운정지구에서 무순위 청약이 예상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줍줍) 제한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본 사업장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1억~2억원 낮은 금액에 나오는 만큼, 그 차액 만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다음달로 입주가 빨라 자금계획 없이 청약 당첨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다음 달 파주운정 동패동 ‘경남아너스빌 리버’와 목동동 ‘경남아너스빌 디원’에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추가 입주자를 선정하고 남은 미계약 가구(경남아너스빌 리버 2가구·경남아너스빌 디원 1가구)가 대상이다.
파주운정 48블록에 들어서는 동패동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8개 동, 4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무순위 청약 2가구는 전용 59㎡와 전용 84㎡다.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가 올라온 2022년 당시 분양가(전용 59㎡ 3억8403만원, 전용 84㎡ 4억2527만원)로 공급된다.
발코니 확장과 옵션까지 포함한 금액이다.
입주는 다음달 예정이다.
18블록에 공급되는 목동동 경남아너스빌 디원(499가구) 전용 84㎡ 분양가는 4억6392만원이다.
GTX-A노선 운정중앙역이 경남아너스빌 리버보다 더 가깝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만,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됨에 따라 바로 임대를 놓을 수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이들 사업장 모두 내달 4일 청약접수를, 7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한다.
다만 계약일은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14일, 리버가 25일로 상이하다.
청약 당첨자는 1억~2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인접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전용 84㎡가 이달 6억300만원에 매매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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