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동 867가구 ‘래미안 비아채’ 시공권 확보
혁신 평면 설계 통해 주거 만족도↑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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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대림가락 재건축(래미안 비아채) 토시도 [사진 = 삼성물산]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일원 3만524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은 갖출 비(備)·우아할 아(雅)·빛 채(彩) 결합어인 ‘래미안 비아채’다.
공사비는 약 4544억원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설계와 관련해 “단지 외관은 균형감있는 수직의 매스(Mass·전체적인 건축물 모양과 크기 느낌)와 수평의 리듬을 더한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면서 “주거동의 형태미가 돋보이도록 했으며, 발코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입면 패턴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약 100m 높이에는 라운지와 게스트 하우스. 테라스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향후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이곳에서 올림픽공원과 롯데월드타워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저층 썬큰 커뮤니티에는 다이닝카페와 피트니스, 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형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강화된 층간소음방지 시스템, 홈플랫폼 홈닉 서비스 등을 비롯해 전망형 다이닝, 입체적 파노라마 전망 거실 등 입주민 편의성을 대폭 끌어 올릴 다양한 특화 설비·평면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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