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썼더니 피부가”…입소문에 대박 난 스킨1004 앰플, 1천만개 판매

미국 코스트코·타깃 대규모 입점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21일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자사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760만개를 기록한 지 4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국내외 유통 채널 확보에 집중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달 스킨1004는 미국 ‘코스트코’에 센텔라 앰플을 대규모 입점했다.

현지 브랜드 인지도 및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기반해 온라인몰과 전체 매장 중 75%가량인 400개에 동시 입점했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타깃’ 1600개 매장에도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국내에서도 한국 코스트코 19개 전 매장에 입점을 완료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고순도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주원료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엄격한 공정 과정으로 재배 및 수확해 제품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센텔라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킨1004 지난해 전년 대비 321% 상승한 2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K뷰티 주역으로 떠올랐다.

미국의 코스트코, 타깃을 비롯한 ‘아마존’ 등 메이저 스토어에 진출해 있다.

또 일본 ‘로프트’ ‘프라자’ 등의 주요 버라이어티샵과 인도네시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소시올라’에도 입점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센텔라 앰플은 피부에 좋은 원료를 고집하는 스킨1004의 스킨 케어 철학을 담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라며 “향후에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K뷰티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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