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SK가스는 17일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설립한 합작법인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버터 총 34대와 배터리 340대가 설치된 100㎿ 규모 설비를 갖췄다.


이번 상업 가동 개시는 지난해 1월 합작법인 설립·투자를 결정한 지 약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앞서 SK이터닉스SK가스는 해외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2023년 12월 미국 현지법인 '그리드플렉스'를 설립했다.

이어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합작법인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를 세워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전력거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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