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엑스퀴짓 상위라인 ‘크라운쥬얼’ 재출시

씰리침대의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퀴짓H ’
불황에도 씰리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나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씰리침대는 올해 프리미엄 라인 제품군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엄 라인인 ‘엑스퀴짓’ 매출이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씰리침대는 2014년 ‘엑스퀴짓’을 국내 출시한 이후 지난해 2월 국내 출시 10주년 제품이자 세번째 엑스퀴짓 제품인 ‘엑스퀴짓H’를 선보였다.


엑스퀴짓 라인 제품은 월 200개 판매 목표를 돌파했으며, 씰리 전체 침대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씰리침대는 프리미엄 라인 제품 ‘크라운쥬얼’도 상반기 재출시한다.

크라운 쥬얼은 씰리의 럭셔리 라인에 속하는 컬렉션으로, 호주 침대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엑스퀴짓H’ 모델과 동일한 ‘레스트 서포트 코일’ 스프링 시스템과 통기성이 뛰어난 ‘스마텍스’ 원단을 적용했으며, 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플렉시케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모션베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크라운쥬얼은 현재 서울 청담점에서만 체험·구매할 수 있으나, 상반기 중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엑스퀴짓H 등 프리미엄 라인 성장은 씰리침대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혁신과 품질 개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 체형과 수면 취향에 최적화된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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