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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을 다녀온 조민이 이번에는 인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최근 중국을 다녀온 조민이 이번에는 인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씨는 지난 11일 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지마할”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씨가 인도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인도 대표적 관광지인 타지마할을 배경으로 인도 전통의상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은 인상적이다.
조씨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채널 ‘쪼민’을 통해 중국 여행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여행 EP.3 중국 음식 적응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조씨가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음식점, 카페, 쇼핑몰 등을 방문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그는 아침 호텔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조씨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며 “그때 한 남성이 나에게 ‘요 메신?’ ‘웨이신마?’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중국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 계정을 묻는말이다.
남성이 번호를 묻는 것 같았다는 그는 “기분은 좋았지만 나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못 알아들은 척 하며 ‘팅부통(나 못 알아들어)’ ‘워 시 한궈런(난 한국인이야)’이라고 답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며 “처음이라 자랑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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