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오른쪽)와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세계적인 담배 제조 회사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10년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BAT로스만스와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였다.

협약식에는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 장유택 BAT로스만스 대외협력부문 전무,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사는 지난 10년간 함께 걸어온 동행의 결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BAT로스만스는 올해 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하며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진로 지원을 확대하고 한부모가정 자녀·학부모를 위한 직업 체험 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는 2016년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사회복지회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으로까지 확대해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고민상담소' 등을 추진해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BAT로스만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송영재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BAT로스만스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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