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말 출시한 케이크 '화이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을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을 최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신선한 제철 딸기, 가나슈 초콜릿 크림 등으로 만들어져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초생'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였다.
화이트 스초생은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3달 만(2024년 11월~2025년 1월)에 판매량 41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더욱 간편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먹을 수 있는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설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스초생 특유의 하얀색 외관을 그대로 살린 채 '떠먹는 케이크'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도입해 취식의 편리함을 더했다"며 "포크 대신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방식은 화이트 스초생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에는 화이트 초콜릿 생크림에 빨간 딸기가 듬뿍 올라가 있다.
폭신한 시트 사이에 화이트 초콜릿 생크림과 고소한 아몬드 가루가 조화를 이뤄 달콤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화이트 스초생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 등을 반영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디저트 카페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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