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저가 모델인 아이폰SE는 2022년 출시한 아이폰14(사진)와 유사한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애플이 저가 모델인 아이폰 SE의 신형을 이번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아이폰 SE 신형 제품이 이번 주 중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2년 아이폰SE 신제품이 나온 이후 3년만의 신형제품이다.

외형은 아이폰14와 유사하며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지고 애플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애플인텔리전스도 탑재된다.

디스플레이는 6.1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아이폰SE는 북미나 유럽같은 선진 시장이 아니라 중국과 인도시장이 타겟으로 500달러 이하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서 SE 모델 가격은 429달러로 799달러인 아이폰16 기본형 모델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최근 애플은 중국내에서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면서 작년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출시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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